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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그룹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 방안

2024.02.02

  랜섬웨어라고 들어보셨나요?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컴퓨터를 장악하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한 다음 정상적인 작동을 위한 암호키를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유형의 악성코드입니다. 최근에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지난 2023년 6월 자사의 서드파티 파트너 ‘킨맥스테크놀로지’가 록빗(LockBit)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내부정보를 탈취당했습니다. 해커 조직은 복구 비용으로 7000만달러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930억원에 해당하는 비용입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DR이란, 데이터센터의 각종 재해 및 위험 요소에 의해 서비스나 시스템이 중단됐을 때 이를 정상 상태로 복구하는 것을 뜻합니다. DR에는 안전한 인프라 설계, 서비스 복구를 위한 기업의 절차 및 정책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DR의 목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데이터를 보호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백업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빠르게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입니다. 최근 자연재해 빈도 및 피해가 증가하고, 사이버 테러 피해도 증가하는 등 데이터센터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DR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hallenges : DR(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비용 부담

  DR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S그룹 역시 재해복구 전략 수립 및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S그룹은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분야 등 그룹 주요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R&D 기반 스페셜티(고부가가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상황 속에서 DR시스템 구축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해 디지털 혁신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DR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보니 뜻 밖의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DR시스템 구축 및 유지비용이 매우 많이 소요된다는 점이었습니다.

 

Solutions : 비용이 합리적인 클라우드 DR 구축

구분

기존 DR

클라우드 DR

DR센터 위치

물리적으로 떨어진 지역에 구축

클라우드에 DB 미러링하여 구축

비용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 필요

설비 투자 비용 절감

편의성

DR 센터 직접 방문 필요

일정 주기로 자동으로 백업 가능

  기존 DR은 백업 데이터 인프라를 보유한 DR센터를 활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DR센터를 데이터센터와 물리적으로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곳에 구축하여 지진, 홍수 등의 재해나 지역적인 전력 공급 중단 사태 등을 예방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DR센터 구축에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DR센터 설립을 위한 장소 선정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비, 운영 인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네트워크 비용, 전기 비용과 같은 유지보수에도 엄청난 예산이 소요됩니다. S그룹은 재해 발생 시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고려했을 때 반드시 DR센터가 필요하지만, 대규모 소요 예산으로 인해 고민을 거듭하던 중 클라우드 DR 센터라는 대안을 찾게 됩니다.

  클라우드 DR은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 구성을 기업의 데이터센터와 똑같은 형태로 클라우드에 구성하고, 미러링을 통해 DB를 복제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및 원격 시스템을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DR은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형태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를 오프사이트 서버에 원격으로 저장하여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게 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DB에 백업해둔 데이터는 사전 복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 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입니다.

 

Benefits : S그룹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 적용

출처 : SK㈜ C&C 홈페이지

  S그룹은 이러한 클라우드 DR시스템의 장점을 고려하여 그룹 주요 시스템 및 데이터를 이중화하고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DR 모델을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기업·제품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계·구매·영업·생산 등을 포괄한 ERP 시스템 등 모든 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통합 DR 체계를 수립했습니다. 온프레미스에 위치한 시스템을 온전히 퍼블릭 클라우드 DR로 이중화하는 방식을 비롯해,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혼합한 방식을 모두 고려해 S그룹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을 적용했습니다.

  S그룹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은 목표 복구 시점(RPO, Recovery Point Objective), 복구 시간 목표(RTO, Recovery Time Objective), 업무 중요도 등을 고려한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 및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 DR 솔루션들의 최적 조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DR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가용성 그리고 비용 절감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보안 위협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체계도 마련하여 백업 시간을 단축하고 장애를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최적의 백업 방안을 제공했습니다. 게다가 보안위협에 대비해 백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추가 보안 대책도 수립했습니다.

 

  수십 년 전부터 기업에서 재해복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온 것에 비해 실제로 예산, 시간 및 노하우의 부족으로 재해복구는 IT부서의 우선 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결과, 많은 기업들이 자연 재해 또는 인간이 만든 오류로 데이터와 응용 프로그램이 모두 손상될 위험을 안고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 서비스와 관련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부터 재해복구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재해복구 서비스 전 영역을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비용을 통한 클라우드 DR센터 구축을 SK㈜ C&C와 함께 해보세요.

 


 

컨설팅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까지

Digital One, For The Next |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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