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를 위한 자발적 캠페인 RE100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이 글로벌 거래처로부터 ‘RE100’ 동참 요구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 중 대기업은 28.8%가, 중견기업은 9.5%가 글로벌 수요기업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미국도 탄소국경세 도입의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거래처들이 RE100에 참여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RE100 요구에 대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RE100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인프라도 미흡한 상황입니다. 이럴 땐, RE100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RE100을 달성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직접 RE100 플랫폼의 담당자분들을 만나 RE100이 고민인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들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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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조 솔루션 기획 및 ESG 사업 개발을 추진하는 제조전략사업개발팀입니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플랫폼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RE100은 무엇이며 왜 전 세계에서 RE100이 큰 이슈가 되고 있나요?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에너지 주요 소비자인 기업이 2050년까지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캠페인입니다. 영국의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2014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현재는 국외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380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국내는 2020년 SK 그룹 6개사를 시작으로 각 기업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주요 요인은 온실가스 배출이고, 이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입니다. RE100은 화석연료 대신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100% 사용 전환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온실 가스 배출을 완화하자는 뜻이 있죠.

 또한 RE100은 기업뿐만 아니라 넘어 전 세계가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업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인프라가 증가하고 또한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성장과 투자를 장려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으로의 순차적 전환을 가속화하게 되는 것이죠.

 

 

 왜 기업들에게도 RE100이 중요해지고 있는 건가요? 

 RE100은 자발적 협약으로, 국가 간 무역협정이나 조약처럼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이 협력 업체에 동참을 요구하고 있고 탄소국경세*로 인하여 유럽 및 많은 국가들이 제품에 탄소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RE100 도입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면 새로운 무역장벽에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인 거죠.

 또한 기업은 RE100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탄소국경세 : 탄소 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가 규제가 강한 국가로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할 때 적용을 받게 되는 무역 관세의 일종.

 

 

RE100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현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RE100 달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실행 방안이 필요할까요?

 현재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녹색프리미엄제, REC* 구매, PPA(전력구매계약) 등으로 이행하는 기업이 많은데, 유럽 및 해외에서는 자체 재생에너지를 통한 RE100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SK㈜ C&C의 RE100 플랫폼과 같이 탄소 중립 및 RE100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활용하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RE100 플랫폼은 최적화된 전력거래 자동화 구현으로 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향상시켜 최적화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산단 내 입주 기업도 활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RE100 참여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의 약자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인증서

 

 

RE100 플랫폼은 어떤 솔루션인가요?

 RE100 플랫폼은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입니다. 신재생에너지원의 PPA 계약 및 주민참여형 VPP 전력거래를 지원하고,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 및 최적의 에너지 분배 시스템을 지원하며 이는 태양광 발전량과 ESS 충전량/방전량 등을 분배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Digital SHE 솔루션을 적용하여 발전원들의 위험요소들도 조기에 인지하여 안전한 발전소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양한 기업지원 컨설팅 및 최적의 재생에너지 발전 운영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K-RE100(녹색프리미엄제, REC 구매, PPA, 지분참여, 자체건설) 및 글로벌 RE100에 대한 지원도 같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RE100 플랫폼을 활용하면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나요?

 RE100 플랫폼은 RE100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컨설팅을 통해서 PV(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구축하고 RE100플랫폼을 활용하여 PPA 계약, REC 지원 등을 통해 RE100을 달성하도록 돕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RE100 달성이 필요 없는 일반 수용가에게는 부지 제공을 통한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공급자를 매칭시키고,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력계통에 판매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RE100 플랫폼을 활용하면 재생에너지 공급자는 분산발전원에 대한 발전수익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수용가는 재생에너지를 손쉽게 확보하여 탄소 국경세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RE100 플랫폼을 통해 공급자와 수용가는 에너지 흐름에 최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에 에너지(전력)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RE100 플랫폼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를 활용한 소규모 분산발전원의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및 전력거래 및 중개사업자의 비즈니스는 향후 우리나라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수용가는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과 에너지 자립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탄소국경세도 피할 수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하죠.

 

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기반에는 RE100 플랫폼이 있는데요. 

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어떤 사업이며, RE100 플랫폼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국내 최초의 RE100 발전소(기저발전+간헐발전) 운영 모델입니다. 에너지를 자족화 및 자립화하는 등 실증을 통한 국가 산업의 선도적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스마트그린 산단 확산의 기반이 되고 있죠.

 SK㈜ C&C의 RE100 플랫폼은 창원 스마트산단 사업에서 분산 전원에 대한 최적의 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산단 내 ‘스마트 전력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 녹산국가산단에 RE100 플랫폼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해당 사업은 어떤 사업이며,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부산 녹산국가산단 사업은 3년에 걸쳐 녹산국가산단을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RE100 플랫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시스템에는 발전설비 관리와 주민참여형 VPP와 RE100 캠페인의 핵심 이행수단인 PPA가 적용되며, RE100 인증과 DER 관리 그리고 Digital SHE 등을 구축하게 됩니다.

 부산 녹산국가산단은 SK㈜ C&C의 RE100 플랫폼을 통해 산단 내 에너지 공급과 수요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전력 사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의 효과와 민간부문도 함께 참여하는 전력시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 C&C가 연속적으로 산단 사업을 착수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전국 스마트 산단은 약 5만 3천개의 기업들로 조성되어 있고 대부분 수출 중심의 제조업이기에 탄소국경세의 부담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압박으로 3년~5년 내에 RE100 100%를 달성해야 합니다. 국가 스마트산단은 신재생과 RE100을 이행하기 위한 공급단/수용가가 공존하는 최적의 모델로 RE100 플랫폼은 국가 스마트 산단의 뼈대를 만들고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기 적절한 플랫폼입니다. 이에 국가 스마트산단 사업을 통해 RE100플랫폼에 대한 영업권/사업권을 얻을 수 있죠.

 SK㈜ C&C는 이러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산단 선점의 의미로 창원에 이어 부산 스마트산단 사업에 참여하고 수주했습니다.

 

 

국내 산단들 외에, 특히 제조 기업에서는 RE100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RE100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가 필수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선, 제조 기업은 에너지 소비 계획 및 수요 조달 계획을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제조 기업은 생산 공정으로 인해 에너지 수요가 높은데요. RE100을 도입하기 전에 회사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에너지 집약적 영역을 식별하는 등 다양한 제조 공정의 에너지 요구 사항을 이해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현장의 재생 에너지 발전 및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평가해야 합니다. 기업의 지리적 위치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의 가용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태양열, 풍력, 수력 또는 지열 에너지 자원의 잠재력을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현장 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구축 시 에너지 생산을 직접 제어하고 그리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잠재적인 장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죠.

 세 번째는 재생 가능 에너지 규제 및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지역의 규정과 정책, 인센티브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야 하며 현장 재생 에너지 생성 및 그리드 통합에 필요한 특정 요구 사항 또는 허가를 이해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를 모니터링하고 통합관리할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이는 RE100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RE100 플랫폼을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는 재생 에너지 이니셔티브의 효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RE100 목표를 향한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해 관계자 및 참여자에게 환경 성과를 투명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100 플랫폼 도입을 고민하는 회사에게 전하는 한마디

 RE100플랫폼 없이는 디지털시대에 신재생 및 전력 에너지 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RE100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지만, 데이터 분석과 AI 알고리즘이 없이는 다양한 환경과 요소에 대응하기 어려우며 최대한의 이익 확보도 어렵습니다.

 RE100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알고리즘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RE100 실현을 돕습니다. 또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신재생에 대한 최적화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SK㈜ C&C가 함께 합니다. 최상의 발전수익과 운영수익을 확보하고 ESG 경영의 지속가능한 역량과 VISION을 펼칠 수 있는 SK㈜ C&C와 함께 한다면, RE100도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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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의 실현, RE100 플랫폼

• 재생 가능 에너지 규제 및 정책 완벽 대응
• 재생 가능 에너지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
• 국내 최초 RE100 발전소 운영 모델 보유 (창원 스마트 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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