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erviceAI

로우코드로 완성된 SK㈜ C&C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2024.02.21

 

  2024년의 시작과 함께 SK㈜ C&C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고객과 만나는 디지털 채널, 홈페이지를 리뉴얼 한 것입니다. SK㈜ C&C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보다 고객 중심의 시각을 고려하여 제작된 점도 의미 있지만, 로우 코드(Low code) 기술이 사용되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럼 SK㈜ C&C의 새로운 홈페이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K㈜ C&C 홈페이지 리뉴얼 방향

  이번 SK㈜ C&C 홈페이지 리뉴얼의 제1과제는 기존 회사 중심의 구성을 고객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SK㈜ C&C의 다양한 IT 서비스를 고객이 어떤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오퍼링 카테고리(Innovation, Industries)가 메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또한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최신 IT 트렌드와 인사이트 콘텐츠도 보다 쉽게 만나 보시도록 Insight 카테고리에 모았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고객의 유입경로를 통일하여 고객 문의/응대 프로세스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홈페이지 운영을 효율화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정된 기간 내에 많은 페이지와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면서 물리적인 개발 일정이 빠듯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에 짧은 개발 기간을 보장하면서, 유연하게 유지 보수가 가능한 형태를 지원하는 ‘로우코드(Low code)’ 방식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SK㈜ C&C가 활용한 로우코드, 그 정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은 크게 프로코드(Pro code)와 로우코드(Low code) 그리고 노코드(No code)가 있습니다. 프로코드는 개발을 위한 인프라부터 프레임워크(Framework)까지 검토해야 할 것이 많으며,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아니라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로우코드와 노코드는 말 그대로 최소한의 코딩 또는 코딩없이 개발 방식으로 프로코드에 비해 개발 난이도가 낮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에서 로우코드(Low code)는 기존 개발 방식보다 더 쉽고 빠르게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로우코드는 플랫폼에 검증된 인프라 구성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최소한의 코딩만으로도 개발이 가능하고 프론트엔드(Front-end)에서 백엔드(Back-end) 그리고 데이터까지, end-to-end로 시각화된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이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개발한 프로그램의 로직을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또한, 플랫폼에서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별도의 구축 없이 몇 분이면 운영 및 배포가 가능합니다. 노코드는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플랫폼 내 존재하는 템플릿을 활용하여 로우코드보다 더 쉽고 빠르게 개발을 할 수 있으며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할 수 있는 반응형 웹 제작에도 용이합니다.

  실제로 이번 SK㈜ C&C의 홈페이지 리뉴얼에 로우코드를 사용하면서 비개발 조직인 마케팅팀이 직접 홈페이지와 어드민(Admin)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마케팅팀은 로우코드를 활용하여 사이트 내 간단한 텍스트 수정부터, 개발, 배포 등을 직접 수행하며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개편된 홈페이지 3가지 핵심 포인트

  마케팅팀에서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직접 담아낼 수 있었던 만큼, 고객들이 리뉴얼 된 홈페이지를 보고 차별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요소가 추가 및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기존의 회사 소개에서 고객 오퍼링 중심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변화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객에게 효율적인 선택을 제안하는 오퍼링 페이지

  기존의 홈페이지가 회사 서비스에 대한 설명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SK㈜ C&C가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산업별 오퍼링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중심으로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Innovation, Industries, Services, Experience, Insight의 5가지 카테고리를 통해 회사 소개와 오퍼링을 연계한 당사의 경험, 역량을 인터뷰 및 고객 사례 콘텐츠로 작성하여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IT 서비스 파트너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Expert 영역

  오퍼링 페이지에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Expert 영역을 추가했습니다. 오퍼링 페이지의 내용과 관련된 SK㈜ C&C 담당자를 직접 노출시켜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담당자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영역 내 문의하기 버튼을 삽입했습니다. 또한 오퍼링과 연관된 산업의 인사이트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인터뷰 콘텐츠를 함께 노출했습니다.

 

전문성이 강조된 트렌디한 UI/UX

  이번 SK㈜ C&C의 홈페이지 UI/UX는 기존의 고유 목적을 잘 유지하고, 고객들에게 콘텐츠를 쉽게 전달함과 동시에 신뢰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전문성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톤 앤 매너를 차분하고 절제된 느낌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미지 사용은 최대한 실사 위주로 추상적인 느낌보다 실제에 가까운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IT Service에 대한 전문성이 잘 느껴지도록 메인 페이지에 4대 성장 영역(Generative AI, Cloud, Manufacturing, Digital ESG), 뉴스, 산업, 트렌드와 기술 관련 콘텐츠를 배치했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SK㈜ C&C는 고객 중심의 ITS Partner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리뉴얼 된 홈페이지의 오퍼링 페이지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SK㈜ C&C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페인 포인트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니즈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컨설팅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까지

Digital One, For The Next  SK C&C

 

#홈페이지리뉴얼 #홈페이지개발 #로우코드 #노코드 #프로코드 #오퍼링 #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