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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에서 실행으로: 글로벌 넷제로 이행의 현주소ㅣ12 MI리포트 ESG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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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에서 실행으로: 글로벌 넷제로 이행의 현주소

01. 글로벌 넷제로 및 기후공시 이행 현황: 목표와 실행 사이의 간극

02. 신규 감축수단의 부상: 수소·CCUS 중심의 재편

03. 글로벌 실증 사례: 선점의 전략적 가치

04. 결론 및 제언: 선언에서 실행으로의 전환

2015년 파리협정 이후 대부분의 기업이 넷제로 목표를 선언했고, 절반 이상이 중간목표까지 수립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언의 실제 이행 현황은 충분하지 않은 현실입니다. 기후변화의 재무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시하는 기업은 1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Ackerton Partners가 글로벌 56개 주요 에너지·발전 기업을 분석한 결과, 기후공시 수준과 실제 넷제로 이행 역량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확인됩니다. 공시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일수록 조기 목표 설정, 신규 감축 수단 도입,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넷제로 성과를 경영진 KPI와 연계하는 등 실행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공시가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넷제로 목표를 실제 경영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연결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재생에너지 중심의 감축만으로는 넷제로 달성에 한계가 분명해지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수소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중요성이 빠르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책의 법제화, 탄소가격 상승, 감축 기술의 성숙이 맞물리며, 수소·CCUS는 단순한 기술 대안을 넘어 실제 도입과 투자가 가능한 상용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넷제로 대응의 핵심 과제는 새로운 목표 선언이 아니라, 선언을 실행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MI리포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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