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알미늄 제조 L사의 EU 탄소 배출 규제 대응 방안

2024.04.29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 배출 규제 또한 강화되고 있습니다. EU(유럽연합)에서는 탄소 배출 감소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국경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와 탄소 배출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기반의 배터리 규제를 도입하여 기업의 ESG 실천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강화된 탄소 규제 대상에 포함되어 즉각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U의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이를 명확하게 알고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U에서 시행하는 탄소국경제도(CBAM)은 철강·알루미늄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만큼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까지인 전환 기관에는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만 실행될 예정이지만, 2026년부터 CBAM 제도가 본격 시행이 된다면 탄소배출량 제3자 검증과 EU 기준 초과분 배출권 구매, 그리고 탄소 배출 보고서 제출 의무 등 요구될 예정으로 본격 시행에 대비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하여 탄소 배출 전과정평가(LCA)는 제품 또는 시스템의 원재료 확보부터 가공, 조립, 공급, 그리고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과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여 분석 및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는 제품 단위의 탄소 배출 관리에 용이한 방법입니다. EU에서 시행한 배터리 법은 LCA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규정 미 충족 시 EU 판매가 금지되고 시정조치까지 이행하지 않는다면 시장 퇴출 및 리콜 제재가 진행되기 때문에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기업은 LCA를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Challenges : EU의 강화된 탄소 규제로 탄소 배출 리스크 관리 필요

  제조 기업 L사는 최근 EU의 CBAM 및 배터리 규제의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측면에서 CBAM과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되며, 고객사는 이에 대한 탄소배출량 정보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사가 필요한 탄소배출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선 제품·부품·원료의 탄소 배출 데이터가 필요했기 때문에 제조 L사는 공급사에 대한 환경정보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장 단위의 탄소 관리는 규제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제품 수명주기 전반의 탄소배출량과 환경영향 평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LCA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끊임없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산업의 특성상 정확한 탄소배출량을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 L사는 SK㈜ C&C와 함께 실시간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Solutions :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 산정/관리 및 Scope3 탄소배출량 관리 체계 구축

  SK㈜ C&C가 제조 L사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솔루션은 CBAM 대응과 LCA 관리 체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종합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입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Scope1·2 뿐만 아니라 소비 단계에서 발생하는 Scope 3의 탄소배출량까지 측정 및 관리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종합 탄소배출량 관리를 위해 연동한 장비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수집하고 공정을 세분화하여 제품별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 기반으로 ISO14067 표준에 기반한 탄소배출량 산정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이 가능합니다. 로이드인증원(LRQA) 검증을 획득한 플랫폼으로 글로벌 수준의 제품탄소발자국 산출 방식과 보고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 3자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은 탄소배출량 리포트를 생성형 AI를 통해 자동 생성하는 것은 물론 원료 채취부터 제조·사용·폐기 단계에 이르는 제품 생애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조 L사의 제품별 생산 데이터를 통해 공정 과정에서 직접 측정한 프라이머리 데이터를 사용하여 탄소배출량 산정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도록 돕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별 데이터 저장소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 간 데이터 교환 시에도 글로벌 표준 통신 프로토콜에 기반한 탄소배출량 데이터만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줍니다.

 

 

Benefits : 종합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이뤄낸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은 소 배출량 의무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디지털 배터리 여권(Digital Battery Passport, DBP)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 대응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실현에 다양한 잠재성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 활용의 장점은 탄소 배출 데이터를 확보하여 다양한 규제 및 평가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정 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탄소 배출 데이터 및 ESG 데이터는 CBAM, 배터리 규제,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 Directive, CSRD), 공급망 실사 등 다양한 규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CDP Supply Chain과 TCFD 등의 기관에서 진행하는 기업 평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2. 글로벌 제조사의 탄소중립 요구 대응

  제조 비즈니스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제 탄소중립은 일부 기업이 지켜야 하는 단편적인 규제가 아닙니다. 제품별 탄소 데이터가 요구되며 원재료 및 부품을 생산 납품하는 공급 기업 또한 탄소 규제 이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면 제3자 검증을 받은 탄소중립 공급망 관리 체계를 통해 강화된 배터리 규제에 선제 대응하여 고객사의 탄소중립 요구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3. 저탄소 제품 홍보와 고객 인식 제고

  ESG 경영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 감축은 기업 성장을 좌우하는 키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즉, ESG 경영 실천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면 제품별 탄소 발생 정보를 확보하여 차별화 전략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체크하여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과사용으로 납부되는 추가 비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K㈜ C&C와 함께 강화되고 있는 탄소 배출 규제를 한 번에 해결하세요

  탄소 배출 규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화될 것이며, 이는 제조 비즈니스를 넘어 다양한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탄소 배출 규제가 언제, 어떻게 강화되고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기업은 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솔루션을 준비해야 합니다. SK㈜ C&C는 다양한 IT 시스템 구축과 Digital ESG 경험을 기반으로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어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SK㈜ C&C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컨설팅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까지

Digital One, For The Next |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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